저렴해서 사줬더니 후지다고 원성. 🥲🥲🥲🥲🥲

그렇다고 안 팔 수도, 플래그십하고 비슷한 품질로 내놓는 것도 어불성설이죠.

박리다매로 점유율 올려서 쫓아온 후발주자의 딜레마라고 봐야...

써보면 차라리 같은 가격대 구형 S모델이 나을 듯 싶읍니다..

플래그쉽 쓰는 입장에서는 "A시리즈 쓸만한거같기도?"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차별화요소인 MZ세대한테 A시리즈와 J시리즈는 좋은 인상 심어주기가 어렵죠....

현재 점유율 높다고 괜찮아가 아니라 이 사람들이 락인이 될 수 있게해야하는데 그 입장에선 FE미만은 어려울 것 같아요

제가 다른 뇌피셜 분석은 신빙성이 적지만 이건 꽤 일리있는 포인트라고 봅니다.

10년간 초중고 학생들이 J A (LG 경우도 AKA라던지) 쓰면서 열불내는 걸 본 게 한두번이 아닌지라...

완전 초창기에는 중급기라는 게 없어서 괜찮았는데 한 7년 전부터 2년 전쯤까지는 수준미달의 중급기들이 아이들의 손에 쥐어졌죠...

그렇다고 쌌느냐 하면 그것도 딱히 아닌 그런 제품들

갤럭시쓰다가 아이폰 넘어간 애들은 갤럭시 구리다고 하는데 거의 대부분이 a시리즈 쓰다가 넘어간 애들입니다

옛날 노스페이스 생각나네요...

저도 이게맞다고 생각하는게...

10대에 a J시리즈로 갤럭시 이미지 다 나빠지고 주위 몇명애들이 아이폰쓰니 동경하는분위기 조성되고 연예인쓰고 구형쓰는데 게임도잘돌아가고 하니 10대 사춘기땐더 민감하게 다가오죠

더군다나 SE시리즈가 성능면으로 아쉬운게없어서 차라리 10대로 돌아가거나 조카잇으면 Se 사줄거같네요 저같으면

어린친구들이 s20FE같은걸로 스타트 끊었으면 좋았을텐데..

적어도 사소한부분에서 느려터졌다 라는느낌도 없고 들어갈건 대충 들어갔으니까요

아이러니하게도 나이가 어릴수록 좋은 기기가 필요한거 같아요. 저같은 아저씨들은 폰으로 별로 하는게 없어서..

'갤럭시'라는 네이밍 베이스를 초저가형부터 플래그십까지 모두 사용해서 발생한 일인데,,, 이게 참 실이 있는 만큼 브랜딩으로 인한 득도 많기 때문에 쉽지 않은 부분인 것 같읍니다,,,

아이폰도 같은 네이밍 베이스로 SE라는 보급형 아닌 중가형 모델을 내놓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사용성에 있어 브랜드 이미지를 망가지게 하는 어떤 선을 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데(AP, OS 지원 등)... 갤럭시라는 네이밍 베이스는 A1x까지 안 가더라도, 당장 작년까지의 A5x 시리즈만 해도 좀 아쉬웠어서 (정확히 말하자면 스펙들의 적절한 분배가 아쉬운...) ㅠㅠㅠㅠ,,,, 

갤럭시"A"

갤럭시"J"

로 인식되야 하는데

"갤럭시"A

"갤럭시"J

로 인식되죠

갤럭시 사용자들 보면 당장 자기 갤럭시 쓴다 하지 정확하게 무슨폰 쓰는지도 모르는사람 많아요

애들이 험하게 쓸 확률이 높다 -> 망가지기 쉽다-> 저렴한거

거기에 키즈폰 테마를 따로 팔지않고 저사양폰으로만 팔고있으니...

굉장히 맞는 말씀이신거 같아요...ㄷㄷ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A, J 시리즈에 완성도가 처참한게 너무 많아요.

A30 이런것만 해도 최적화는 안좋은데 첫 폰으로 이런거 쓰는 어린 친구들이 무슨 인식을 가질까요...

반면에 아이폰은 빠릿빠릿하다 이런 느낌 받겠죠.

차라리 갤럭시는 플래그십에만 사용하고 보급형 모델은 아예 다른 브랜드를 쓰는게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에 키즈폰이랍시고 A10e 요런거 디자인 바꿔서 출시하는거좀 안했으면.... 오히려 어린애들이 게임을 하면 더 했는데 이걸로 게임따위는 꿈도 못꾸는데 첫폰으로 저런걸 쥐여주면 어린애들이야 이게 보급형인지 뭔지 알길이 없으니 결국 삼성이 별로라고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동안 플래그십만 잘 뽑으면 됐지 했었는데 이 말 들어보니 전혀 아닌거 같네요..... 

그들에게 갤럭시는 갤레기... 아마 학창시절 아이폰들고 다니면 인싸되는 느낌이 들겠죠~~ 

특히 사진이 클겁니다.... 

일리있는 의견이네요. 

ㅈ

저 초중학생 땐 다 이거였는데요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학생들 입장에서는 그럴수 있겠네요.

동네 아이들 사용하는 폰을 보면 2종류 더라고요.

저가형 아니면 구형 플래그쉽....

애초에 효도폰도 플래그쉽 폰을 칭하는데 애들 폰이라고 다를바가..없죠..ㅎㅎ

삼성팬인데 100% 공감.. 삼성이 A시리즈에서 원가절감하면서 얻어낸 푼돈이 전부 갤럭시 스마트폰 전체의 이미지를 깎아먹고 있음. 내부적으로는 A 시리즈 쓰다가 불편한게 있고 꼬우면 S 시리즈를 구매하게끔 유도했다고 자평하겠지만 꼬우면 아이폰을 가버린다는 선택지를 생각안하는거 같은데..

그래서 인생 첫폰으로 갤럭시 A시리즈 저가형을 선택한 10대들에게 갤럭시 스마트폰의 이미지를 완전히 싸구려로 만들고있다는게 너무나도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들이 20대 30대가 되는 시점되면 갤럭시는 더 이상 아이폰과 동일 선상에 놓이지 않는 브랜드가 될거같다는게 문제고 2019~2020년 언저리를 기점으로 해서 갤럭시 브랜드 가치 하락이 꽤나 가속화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A, J 라인업을 줄이고 중저가 라인을 구형 플래그십으로 대체하는 게 차라리 나아보여요. 아이폰처럼

제동생 첫 스마트폰이 옵티머스원 이었는데 그뒤로 성인되고 본인이 요금낼때부터 엘지는 쳐다도안보고 노트시리즈만 구입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첫인상이 정말 중요합니다

플래그십 라인이랍시고 나온 V20은 왜....

제가 쓴 최초 엘지폰이자 바로 손절하게 도와준 모델이었죠

확실히 제품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노트 2로 미니기기 입문했는데 맞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