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쓰는 입장에서 보면 폴드2나 6이나 위로 너무 긴게 사실입니다

이건 앱 호환성 구린 스타트업 계열 게임이나 앱들 보시면 아실거에요

개발사에서 지정한 해상도를 벗어나서 레터박스로 표시되는 앱들이 아직도 존재합니다

물론 현행 기기들이 더러 쓰는 흔한 비율로 바꾸면 그만이긴 하죠

그렇습니다 삼성 말고는 다 이런 어중간한 비율 인쓰고 있습니다

몇몇 글에서 언급했듯 구글은 가로만 비대하게 키우던걸 이번엔 베젤을 줄이고 높이를 좀 올린 모양새가 되서 실상 폴드6와 높이는 큰차이가 없으나 압도적인 가로 길이로 이형 비율을 어느정도 커버했고 비슷한 방식으로 오포도 선회했습니다

오포 글로벌 발사대 용도로 격이 떨어진 원플러스도 마찬가지구요

그나마 아직도 비율 실험 중인건 아너나 삼성 정돕니다

아너는 신작이 2 기기고 이 두 기기간 화면비율이 다릅니다

하나는 가로로 넓고, 다른 하나는 요즘 나오는 타사정도의 비율이거든요

그나마 뚝심있는건 화웨이나 비보 정돕니다

그냥 무식하게 대각선 길이를 키워서 비율이 이상해도 일반적인 큰 스마트폰과 그렇게 모나게 차이가 안나는 가로영역을 확보했습니다

일전 언급했지만 와중에 제일 이도저도 아닌게 삼성인건 확실합니다

가로비율파든 세로비율파든 둘다 만족은 안되는데 대충 쓰기엔 막상 또 짜중나는 비율은 아니거든요

다만 아무리 못해도 20.X:9선에서 외부는 6인치 후반~7인치 초반으로, 내부는 8인치대로 커져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긴 합니다

그래야 가로, 세로 비율 조절도 훨씬 쉽게 될거고 결정적으로 발목 잡히는 배터리쪽도 별 무리 안해도 용량 늘리기 편하게 되는거구요

단순히 세로만 길어도 안되고 가로로 넢대대 하기만 해도 안된다는건 이미 LG가 팔았던 윙이 증명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현행비율부터 이도저도 아니라고는 생각하지만 어느 한쪽만 길어지는것 또한 좋은 방향성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