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했던거 다시 끌고올 만큼 이제 셀링포인트가 다 떨어졌다는게 아닐까요

어영부영 그저 얇게만 만들던 몇년 전과는 다르게

지금은 AP나 디스플레이 등 저전력 설계가 충분히 성숙했다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요?

그때 망했다고 지금도 망할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는 차라리 좀 두꺼워도 스펙 빠방하고 배터리 오래가는놈이 좋다는 트렌드였는데

이번에는 시장의 선택을 받을지 의문이네요

그와 별개로 카메라 부분만은 지나치게 두꺼운지라 슬림이 효과가 있을지...

예전만큼 폰이 안팔리니

뭐라도 해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려는 거죠

AI스마트폰이나 폴더블도 그거의 일환인거 같구요.

하지만 그런건 다 소용없다고 봅니다.

이미 기술이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사양도 드라마틱하게 올라갈 일도 없고

사람들 교체주기는 더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 일이 없을 것 같군요.

저는 원래 1년에 한번 바꾸던걸 무려 3년째 쓰고 있는데도 바꿀 유인이 아직 없네요.

제가 이 정도면 다른사람들은 3년이 아니라 5년도 쓸테니...뭐 스마트폰사업으로 돈 버는 일은 점점 줄어갈 것 같습니다.

애니콜 울트라 슬림의 부활인가요

맘에 드는게 몇 개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