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뉴욕행 티켓을 끊었습니다.

rollin
조회 수 935
2021.11.16. 11:02

현재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년도 12월까지 근무합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지만, 뉴욕에 거주하시는 외가분들, 특히 어렸을 때 부터 매일 제게 용돈을 꼭 쥐어주시던 할아버지,할머니께서 건강이 점점 안좋아지셔서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시기 및 기회가 아닐까 싶어 취준생이지만, 정규직 전환의 기회를 날릴 수도 있지만, 뉴욕행을 택했습니다.

회사에서는 1-2개월 텀을 두고 정규직 근무 시작할 수 있다고 하지만, 굳이 이 회사가 아니더라도 아직 27살이기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 역시 많다고 생각해요!

12월까지 열심히 근무하고 후회없는 뉴욕 여행 하다가 와야겠습니다 :)

		10
								
1등아이폰12프로맥스
									2021.11.16. 11:05									
저때쯤에 미국도 트레블 버블 되면 좋겠네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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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rollin
										 아이폰12프로맥스 님께
				
									2021.11.16. 11:09									
맞아요! 그래도 현재 pcr 음성 확인서만 잇음 면제되니깐 다행이예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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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라니안
									2021.11.16. 11:16									
인간적으로 바른 마음과 성숙된 생각에 감동하고 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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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천서진
									2021.11.16. 11:21									
너무 멋지시네요 
+ 왕복 570이면 비즈니스 클래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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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헌터
									2021.11.16. 11:36									
할아버지와 할머니대한 좋은 기억은 오랜간다고 합니다.  좋은 여행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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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건달_보노뭘보노
									2021.11.16. 14:15									
아주 훌륭하십니다. 회사에서도 사연을 알면 분명 채용할 인재이십니다. 가족도 못챙기면 돈벌어서 뭐한답니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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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힐6m
									2021.11.16. 17:19									
그 판단..유경험자로써 절대적으로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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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n
									2021.11.16. 19:07									
선생님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가셔서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드셔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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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rollin
									2021.11.16. 19:17									
헉 근무하는 사이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공감과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 제 선택에 대한 확신을 더 주시는거 같아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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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웨이
									2021.11.16. 19:21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맘추, 좋은 여행으로도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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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뉴욕행 티켓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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