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펀치홀 구멍 크기 위치가 문제가 아닙니다. 삼성 특허 기술이에요
- 트라이스타
- 조회 수 461
- 2019.03.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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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홀 디자인을 위한 HIAA(Hole in Active Area) 구조는 노치에 비해 기술 진입장벽이 더 높다고 평가받는다. OLED 증착과 박막봉지(TFE) 사이에 구멍을 뚫기 위한 레이저 드릴링 공정이 추가돼야 하는데 인라인 형태로 조성된 기존 공장에 새로운 공정을 추가하기가 까다롭다. 새로운 장비를 추가 배치해야 하므로 생산 라인 흐름이 변경될 수 있고 라인 내 공간 활용도 고려해야 한다.
리지드 OLED보다 플렉시블 OLED에 적용하기가 더 까다로운 것도 문제로 꼽힌다. 리지드 OLED에 HIAA 구조를 적용하려면 레이저 드릴링을 이용해 유기소재만 제거하거나 유리기판과 소재를 함께 제거한 후 유리봉지 공정을 거치면 된다.
반면에 플렉시블 OLED는 박막봉지와 폴리이미드(PI) 기판을 모두 제거해야 해서 난도가 더 높다. 레이저로 잘라낸 단면이 수분과 산소에 노출되므로 별도 구조를 덧입혀야 한다.
LTPS LCD에서 노치 디자인이 적용됐지만 홀 디자인은 LCD 특징인 백라이트를 처리하는 문제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 중론이다. 노치 디자인을 상용화한 지 1년 남짓인데 새로운 홀 디자인을 위해 추가 투자를 하는 것도 패널사에 부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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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을 뚫었으면 어떻게 마무리를 지었는가에 대한 방법론을 설명해야
하는데 이 공정이 특허입니다. 현재로는 애플이 특허등록(삼성과 같지는 않음)
해놨을 뿐 구현은 못했고, 삼성은 실제 구현하고 양산중
OLED 한정입니다. 만일 BOE 등에서 OLED에 구멍 뚫었다고 해도 삼성과 다른
공정을 설명해내지 못하면 특허도용으로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