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워렌 버핏 "비트코인은 망상" vs 하버드대 교수 "망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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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09. 19:33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 세계적 경제사학자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가 비트코인을 두고 상반된 평가를 내놓았다. 과거 비트코인을 비판하던 퍼거슨 교수는 자신의 발언을 후회한다고 언급한 반면 버핏 회장은 한층 더 부정적 시각을 견지해 눈길을 끌었다.
버핏 회장은 지난달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고유 가치가 없으며 아무것도 생산해내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망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사기꾼들을 끌어들인다”면서 인생이 바뀔 것이라 기대하며 가상화폐(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5월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도 “비트코인은 쥐약과 같다”며 비판적 발언을 한 바 있다. 그 이전에도 비트코인을 ‘튤립 버블’이나 ‘신기루’에 비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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