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큰돈 들여서 구매를 했죠.

서비스 구리다는 평이 많지만 어차피 서울이고 삼엘델 아닌이상은 다 거기서 거기라 생각하고 선택 했습니다.

사실 게임도 안하는 편인데. 제가 직업상 GPU나 인코딩 개발일이 간헐적으로 있고 해서 그냥 신형칩인 RTX 박힌 모델을 선택 했습니다.

오로지 스팩만 보고 구매한거죠.

일단 외관적으로는 델 못지않은 완성도가 있습니다. 알루미늄인데.

거의 레노보 씽크패드 계열 생각날정도? 상판 덜렁 거림도 없고요.

맘에 안드는 점은 상판 기가바이트 글자에 불이 들어옵니다... 아쒸~ 차라리 AERO박아놓고 불을 키든가

나중에 상판에 적당한 스티커라도 붙여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열배출구가 디스플레이 방향이라 나중에 어떤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이 시리즈가 나오고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는걸로 봐서 괜찮지 않을까? 생각 중 입니다.

키감은 썩 좋지는 않은데. 노트북들 매장가서 전부 만져 봤는데. 이보다 나은거 의외로 삼성 레노보 정도밖에 없더군요. 델도 제 느낌으로는 그닥이었습니다.

터치패드는 꽤 좋게 느껴졌습니다. 아수스거는 손가락이 좀 붙는듯한 느낌이었는데. 이건 부드럽게 잘 움직입니다.

발열은 제가 게임을 안하는 관계로... 다른 리뷰들 보시기를... 근데 대부분 홍보성 리뷰라 ㅎㅎ

크리스탈 마크는 함 찍어봤는데. 

이거 스팩상은 더 높은걸로 아는데. 이것저것 설치한 후라 그런지 이정도 뜨네요.

인텔 NVME SSD가 삼성것보담은 딸리는거 아닐까 생각 합니다.

디스플레이 색감은 꽤나 좋아 보입니다. 팬톤 인증이 정말 효과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스피커 성능은 그냥 보통 정도지 싶네요.

나히믹 사운드3인가 요놈 때문인지 엄청 벙벙거리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맘에 안듭니다.

이전모델은 돌비 에트모스 썼던데. 그냥 그거 쓰지... 이제 돌비 쓸려면 돈주고 사야 합니다.

배터리 라이프는 GPU하나 바꼈는데. 90와트임에도 2시간이 줄은 8시간입니다. 스펙상요.

실제로는 모니터랑 외장하드 달아서 쓰는거 감안하고 평범하게 쓰면 6시간은 못가는것 같어요.

추가기능 같은걸 보자면...

없습니다. 바로 전모델보다 되려 줄어들었습니다.

화면 자동밝기 빠졌습니다. 배터리 인디케이터 빠졌습니다.

지문인식은 원래 없고요. 윈도우 헬로도 불가능 합니다.

결론적으로 저같이 오래쓸것이고 굳이 RTX 필요한거 아니면

딴거 구매를 추천 합니다.

얇고 가벼운 게임북이 필요한데. 직구 안할거라면 이놈밖에 없긴 한데요. 그럴거면 차라리 V8로 가시고요.

저는 게임북이 필요한게 아니라 정확하게는 꽤나 괜찮은 GPU와 썬더볼트가 달린 비즈니스북을 찾다보니

이걸로 구매한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