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피 탕

비주얼만 보면 토사물과 동급이라

안 드신 분들은 당연히 불호를 외칠 것이기에

드셔보신 분들에게만 물어봅니다

군부대가 충청도였어서 김치탕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충청도에서 유행한 음식이라 부대 근처에 파는 데가 있었습니다)

끔찍한 비주얼과 달리 맛은 또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치즈탕수육의 느끼함을 김치로 잡는 아주 과학적인 원리

안 먹어본 사람은 100에 99는 불호일 텐데

먹어본 사람들 중에서는 호불호가 어떨지...

설마 먹어본 사람이 없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