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생각하시는만큼 폴드 틈새 벌어져 있지 않습니다.
- 디쒸
- 조회 수 511
- 2019.05.31. 00:47
적어도 모래에 떨어뜨리면 모래알갱이가 들어가지 않을 정도는 됩니다.
밀가루나 분진 같은 환경에 노출되면 얄짤 없고,
그런 환경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가 아니라는 점을 말해주기는 하지만,
방수방진도 안되는데 240만원이나 하네라고 까면 이해를 했지
'고장이 났데-> 왜? -> 힌지가 불량이래 -> 틈이 있네?'식의 단순한 사고로 까이는 건 진짜 바보같은 짓입니다.
그런 짓을 KBS가 한겁니다.
어떻게 보면 대중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게 뉴스니까, 대중이 궁금한 점을 풀어주는 게 맞지만.
그걸 정직하게 질문에 답해버리면 어떡하라는거죠. 원인 지점이랑, 해결까지 가는 길도 부록으로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V50도 애초에 폴드랑 다른 성격의 기기고, 스크린 조차 확장이라는 틀에서만 같을 뿐
사용성이나 목적 자체는 다른데 그걸 가지고 비교하는 것도 마음에 안듭니다.
사람들이 너무 단편적인 모습만을 보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만큼 자기 생각도 얇아지는 건데요.
그래도 보도에대한 반응들이 엄청 안좋더라구요
주름이 왜 생기는지도 모르는사람들이 폴드에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내는건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주름이 왜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과연 폴더블스마트폰 1세대인 갤럭시폴드의 구매층이냐? 저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KBS의 보도 내용 수준이 너무 떨어져요
저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삼성에대한 무조건적인 쉴드에 대해서 엄청나게 질려있는데
소비자들이 불만을 표출한것도 아니고 리콜사태가 일어난것도 아니고
개선된 기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와서 개선안된 제품으로 왈가왈부한다?
삼성 깎아내리기로 밖에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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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KBS가 미리 두들겨 패주는 쪽이 장기적으로는 나을지도 모릅니다.
별다른 말 없이 한국에 200만원대 중반 가격으로 출시 -> 200만원도 넘는 기기가 왜 이래?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불만 누적 -> 이미지 폭망 테크 타는 것보다는요.
또한 소비자가 기술적 한계에 대해서 넓은 관용을 가져야 할 필요도 딱히 없습니다. 기술적 한계가 있는 제품이라면 '싸게' 팔아야죠. 싸게 팔면 그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없던 관용도 샘솟을 것입니다.
하여튼 뭐 출시나 빨리 됐으면 좋겠어요. 안 살 거지만 얼마나 완성도 있게 나오나 보고 싶네요. KBS에서 보여준 프로토타입 보단 훨씬 개선되었다고 하니 막상 나와보면 또 평가가 달라질지도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