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아635 잠시 썼었는데요...

참 되는것도 없는 폰이었어요. ㅎㅎ

사놓고 거의 안쓰다가 내보낸 불쌍한 녀석 ㅠㅠ

한번 써보긴 했는데 직관성이 너무 떨어지는거 같더군요. 자주 쓰는앱 타일에 고정하는건 좋은데 앱 드로워 부분은 자주 쓰는 앱별로 순서도 못 바꾸고 타일도 솔직히 이쁘기만하지 안드로이드나 iOS에 비하면 편의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Ui도 안 쓰는 사람이 일견 보기엔 괜찮아 보이는데 써보면 사용성이 엉망이었어요. 없어진건 아쉽지만 준의 계보를 잇는 상품.

써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950XL도 구진..

윈도우 모바일이 평타만 쳤어도 pc연동성 호완성 키우면서 모바일os 다먹었겠죠?

죽은자식 불알 만지기....

그립긴 한데 언젠가 윈폰이 다시 나올날이 있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ㅎㅎ

윈폰이 UI 때문에 망한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애꿏은 UI지적만 잔뜩이라는 생각만 드네요. 

라이브타일의 장단이 있다지만 타 OS는 앱 아이콘에서 무슨 특별한 기능을 제시하는 것도 아닌데 타 OS보다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댓글도 이해하기 어렵고요. 타이포그래피가 피로하다는 평 또한 굳이 지적하자면 아이콘으로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기존 UI와 달리 글자를 읽고 이해해야 되는 단점은 있는데 그 외에는 글쎄요.  그리고 애당초 타이포 그래피식 UI도 점점 안쓰긴 했어요. 그게 사용자 입장에서 불편해서가 아니라 앱 제작자 입장에선 기존 UI에서 새롭게 짜야되니까 번거로워서 그런 경우가 태반이었고요.

여튼 윈폰은 MS가 빠르고 공격적으로 제작할 의향이 없다면 다시 망할거라 큰 기대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