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흑자라면야 작년에도 숫자장난 수준으로 반짝 흑자는 되었습니다만 올해는 좀 더 의미있는 흑자가 나왔습니다.

모델3이 드디어 설비용량의 90% 정도의 생산량이 나오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생각보다 생산 공정이 빠르게 안정화되는거 같습니다. 공정들 조율하고 최적화하는게 생각보다 진행이 빨라요.

호언장담하던 자동화 공정들 상당부분 접고 자동차 업계 인사도 영입하고 하더니만 드디어 좀 유의미한 단계에 접어드는 모양.

그동안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간 어마어마한 자본에 비해서 흑자가 극히 미미하긴 한데 어찌저찌 현상유지만 하면서

그동안 산적한 문제들을 차근차근히 해결해나가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