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예시로 차라리 그렇단거죠.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차라리 전자가 낫지 싶습니다 ㅋㅋ

차라리 전자는 재수 없으면 걸린다 수준이지만

후자는 진짜 사람 잡는 일이고 실제로 사람 잡았던 전적이 있는 지라 ㅋㅋ...

무슨 말씀 하시려고 하시는건지는 알겠습니다만 굳이 쓸데없는 부분까지 규제를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민간인이 신뢰할 수 있는 규율잡히고 든든한 군대가 될 필요는 있겠지만 개개인의 사소한 신체적 자유까지 규제하는게 거기에 무슨 도움이 되나 싶습니다. 

품위유지도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군이란 조직은 대외적인 이미지가 중요합니다.

공권력과 무력을 동시에 갖는 집단이기 때문이죠.

그 군이라는 조직의 신뢰도와 직결되는게 그 조직원들이 얼마나 잘 통제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윗대가리들이 이미지는 다조져먹고 사병들에게만 품위유지가 강요되는건 뭐같지만요.

그리고 휴가나가서 입수보행을 하지말란게 아닙니다.

군복을 입고 있을 동안에 지키란 거죠. 그래서 군부대들도 휴가병들에겐 가능한한 사복입고 댕기라고 하고요.

이해했습니다. 제가 생각을 좀 잘못 한거 같네요.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적어도 명분 면에서는 '차라리' 윤의철이 낫다는거죠. '차라리'요.

(대충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심한 말)

아니 제가 뭔 잘못을 했다고!!?

네 죄를 네가 알렷다!

저 좀 그만 좀 괴롭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