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차이는 없을것같긴한데 욕은 덜먹었겠죠.

검사 안 받고 이곳저곳 싸돌아다녀서 욕 오지게 먹은 거지

증상 의심하자 마자 바로 자가격리 했으면 별로 욕 안 먹었을걸요

31번 환자가 의사말 빨리듣고 검사받았으면 이사단도 안났다고 생각합니다. 방역을 아무리 노력하면 뭐하나요 사람들이 안도와주면 말짱 꽝이라는걸 잘보여주는데.

2차 감염과 별개로 비협조적으로 나오니 욕 먹는 거죠.

협조만 잘 해줬으면 그냥 신천지 이름 석 자 정도만 언급되고 말았겠죠.

과연 그럴까요? 2차감염을 언급한 이유는 31번 환자가 제정신이 박힌 사람이라 협조적으로 나왔어도 신천지 집단감염은 피하지 못했을거란 겁니다. 지금 역학조사가 실제로 그렇게 나타났다는 거고요. (31번 슈퍼전파자 아님). 협조적 태도와 상관없이 바이러스가 태도봐가면서 퍼지는 거도 아니고 어차피 신천지에서 병이 쫙 퍼졌을텐데 협조적이라는 이유만으로 이 평소에도 욕처먹기 바쁜 사이비가 국민들의 분풀이 대상이 안됐을까요?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요.

님이야기에 동의합니다만 지금 신천지 교인들이 하는거 보면 

욕받이대상 충분하죠. 욕먹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방역에 협조해야 하는데 오늘 보세요 자가격리 무시하고 고속버스타고 딸만나러 갔다고 하잖아요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하니 안먹을수가 없어요

물론 저 역시 지금 신천지 교인들의 반사회적 비협조적 태도는 사태 종식 후 꼭 엄벌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