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식 저만큼 심한 분 있나요... ㅎ

두목원장
조회 수 96
2020.03.22. 21:33

치킨을 절대 못 먹습니다. 순살이든 뭐든 못 먹습니다.

그리고 회. 생선을 절대 못먹습니다.

20대 후반 쯤에 큰 생선뼈 걸려 식도 천공으로 119타고 응급실 실려갔다온 이후

뼈 있는 음식은 못먹습니다. 뼈 싹 다 발라내고 먹어도 걸린것처럼 기침이 나고. 숨이 가빠옵니다.

병원에서는 트라우마성 식장애라고 판명 내려줬습니다.

인생의 낙이 별로 없습니다.ㅠ.ㅠ

-PC-
5600X . RTX 3080. 1TB Nvme. 27gl850

-Mobile-
Apple MacBook Pro 14
Apple IPhone Pro 15
Apple Watch 8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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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 Olufsen H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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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Renault Samsung Qm6

-Job-
English director

		13
								
1등Havokrush
									2020.03.22. 21:35									
치느님 영접을 못 하시다니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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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Havokrush 님께
				
									2020.03.22. 21:35									
Havokrush 님, 3포인트 채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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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두목원장
										 Havokrush 님께
				
									2020.03.22. 21:37									
치느님은 20대 후반으로 기억이 없습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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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okrush
										 두목원장 님께
				
									2020.03.22. 21:40									
치느님이 얼마나 맛있는데...ㅠㅠ
 
그래도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드실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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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두목원장
										 Havokrush 님께
				
									2020.03.2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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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기변증
									2020.03.22. 21:47									
저도 생선류는 잘 안먹습니다.
비리기도 하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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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두목원장
										 기변증 님께
				
									2020.03.22. 21:48									
동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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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추운게좋아
									2020.03.22. 21:53									
조기가 제일 싫어요 
 
발라먹는데 손가락 아프고 가시 씹히면 기분나쁘고 비린내 역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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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두목원장
										 추운게좋아 님께
				
									2020.03.22. 21:54									
조기 퇴근은 좋습니다. 텨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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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DMIPS
									2020.03.22. 21:54									
진짜 크게 아프면 트라우마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육개장 먹고 체하고 한달을 고생한뒤로는 군대가기 전까지 먹질 못했습니다. 근데 그걸 군대가 고쳐주더라고요...
 
또 하나는 용가리인데 고등학생때 빨리 먹는다고 아침에 막 먹었는데 점심쯤 배아프고 토하고 한 뒤로는 용가리 맛 비슷하게 나는 제품을 먹지 못했습니다. 구러다가 군대가 고쳐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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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두목원장
										 1200DMIPS 님께
				
									2020.03.22. 21:55									
군대는 모든 병을 낫게 해주기도 하지만 모든 병을 만들어 주기도 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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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DMIPS
										 두목원장 님께
				
									2020.03.22. 22:06									
맞아요. 지금도 추운 겨울만 되면 엄지 발 끝의 감각이 없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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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d
									2020.03.22. 22:22									
어패류, 연체동물, 생김치 아예 안먹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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