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많이 고민했을거라고 보긴합니다 저학년부터 할지 고학년부터 할지

다만 제입장에서 보면 누나하고 나이차가 꽤나다보니 8살/5살인 조카가 2명이있는데

큰조카는 코로나 타격을 먼저받아서 남들보다도 먼저 일찍 유치원이 휴업을 시작해서 거의 반년가까이 집에서 보내고있습니다

종종 누나집 가서 좀 도와주는데도 불구하고 힘들다는거 보면 돌보는거에 대해서 한계에 도달했지 않나 싶습니다

대부분은 2월부터 쉬었을텐데 조카가 다닌던 유치원은 회사에서 확진자 나온 가족이 해당유치원에 다녀서 먼저 쉬었고 졸업식도 매우 간단히 했습니다 솔직히 좀 불쌍하기도 하고요 조카가요

나중에는 작은조카가 가던 어린이집도 쉬다가 이제는 돌봄교실 좀 보내고있어서 조금 낫지만 여전히 힘들어 하긴합니다

맞벌이가 아니고 다른 가족들이 도와주는데도 이러는데 맞벌이신분들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솔직히 걱정하는것도 이해하기도 하지만 조카 둘다 밖에 나갈때 마스크 이야기 하는거보면 벌써 이나이때부터 마스크 이야기 하는걸 보면 여러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벌써부터 마스크 이야기 하는게 대견하기도 합니다

다만 모든 방역 수칙을 지키기에는 여전히 버겁다고는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마스크라도 제대로 끼니까요.....

다들 걱정하지만 이런 케이스도 있다는것만 알아주면 좋겠습니다....ㅠㅠ

이기적이라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솔직히...제입장에서는 뭐라 한쪽편만 들기도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