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플에 따른 AOD 지원

애플워치 쓰면서 놀란게, 어플 쓰고있으면 어플에 따라 AOD가 나옵니다. 가령 운동할때 시계 카운트랑 심박수, 거리 같은거 나오는 화면 상태에서 AOD가 되면 그 화면이 그대로 보이고 초시계만 사라져요.

순정 앱은 화면이 그대로 AOD로 변환되고, 서드파티 앱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서드파티 어플의 화면이 블러처리되면서 그 위에 디지털시계가 나오는 식으로 작동합니다. 그래서 전환이 자연스러워요.

갤럭시워치도 이제 이런거 해줄 때 됐습니다.

2. 서드파티 어플과의 연계 강화

갤럭시워치 쓰면서 아쉬웠던게... 제가 걷기나 달리기는 스트라바 통해서 기록하는데, 사용하다보면 램 부족으로 스트라바를 강제 종료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중복이 됩니다.

중복이 무슨 소리냐면, 운동 감지로 자동 기록을 켜 놓은 상태에서 스트라바로 달리기 추적 시작하고 운동하고 있으면, 시계가 운동을 감지해서 삼성헬스도 추적을 시작합니다. 램 부족으로 스트라바 강제 종료하는데에는 이것도 한몫 하는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추적 어플 2개가 동시에 실행되니 허덕거리면서 스트라바 종료시켜버리기)

서드파티 운동앱이 기록하고 있을때는 종료 못하게 하고 삼성헬스는 알아서 가만히 있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3. 시계줄은 제발 어울리는 사이즈로

제에에에에에발 이번에는 악세서리 통일한다고 45mm 시계에 20mm 시계줄을 매칭하는 바보같은 짓을 저지르지 마세요....... 최소 22mm 시계줄 제발......

4. 다양한 색상

제발 한 모델에 적어도 2가지 색상은 내주세요...... 그리고 투톤이 있으면 원톤도 고를수 있게 해주세요.....

티타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