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는 욕 오지게 먹었으니 디자인을 바꾸건 뭘 하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중국처럼 정부가 돈 퍼부어서 밀어주는 것도 아니고

미국처럼 이미 그 자리를 독점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근본은 하드웨어인 기업이라....

종국에는 아이폰과 픽셀 양강체제가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상상도 합니다

광고 사태도 그렇고 판올림 3회도 그렇고

미국의 소프트웨어 파워를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럴거 같지는 않은게,얘네들 기업 규모가 애플 다음으로 큽니다

구글?MS?삼성보다 작아요

결국 대안을 찾아 나가긴 할겁니다

폴더블로 HW 우위를 접하던지,자체 OS를 가진 워치,IoT 시장에서 살아 남던지

그거 조차 못하면....

일단 올해는 자기네 원툴인 하드웨어가 글러먹은 한해라 힘들 거 같고

내년에 하드웨어 나오는 거에 따라서 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저야 이 생각이 맞다고 생각해서 소프트웨어 관련 얘기 나올 때마다 주장하는거죠

다른 기업이 안 하는 걸 혼자서 얘기하면서 추진하면 이미지 하락 할 가능성 큰 거 맞습니다

전 그럼에도 간 보다가 할 거라고 보는 쪽이고요

제가 얘기하는 건

'소비자가 원하지 않더라도 결국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데 이 얘기를 하는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소비자가 이걸로 따지고 항의하는 게 잘못되었다-도 아니고 말이죠

삼성이 계산기 두들기다가 정 안고가야겠다 싶으면 안고 가겠죠

그게 아니라 그러면 제 생각처럼 광고 다시 넣을 수도 있고요

그래요

[근데 결국 아마 결국 할 것 같습니다

삼성은 애플이랑 구글이랑 달리 종속되어있으니까]

주장하신 근거가 광고를 붙힐 것 같다는 주장과 상관없는 내용이에요.

그냥 욕심 부려서 하는겁니다. 애플과 구글과 상관없이.

욕심 부려서 하는 건 애초에 기본 전제죠.

수익을 내건, 비용을 줄이건 결국 기저에 있는 건 욕심 아닙니까.

이번에 광고 나온 것도 결국 두 업체간 모종의 합의가 있었을텐데

실제로 별 변화할 필요도 없는데 추가로 수익을 내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컨텐츠 제공자가 요구해서 바꾼건지는 그들만 알 거고

전 그래도 눈치 보는 삼성 입장상 후자라고 생각하는 거고요.

그리고 그런 욕심을 부리는 근거로 출고가와 타 플랫폼 종속을 근거로 드는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