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천슬라를 향해 갈지 ㅎㄷㄷㄷ
- 고점에물린개미
- 조회 수 234
- 2020.09.01. 06:59
테슬라를 보는시각이 두 부류로 나뉘더군요.
✔선생님과 같은 시각의 사람들
✔자동차 업계의 애플이 될거라는 사람들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이렇게 주장하더군요.
ㆍ자동차 인포시스템을 직접만들기에, 애플처럼 앱스토어를 열어 앱, 컨텐츠 판매를 할것이다.
ㆍ전기차로서 앞으로 변화되는 흐름에 제일 빨리 입지를 가졌다.
ㆍ자율주행이 다른회사와는 다르다. 라이다를 안쓰고 카메라로 처리하는데, 이는 원가절감에서 타업체와 경쟁력있다.
ㆍ스마트폰처럼 업데이트를 꾸준히 한다. 타업체는 출시당시 자율주행기능으로 평생 타야하지만, 테슬라는 지속적 자율주행기능 업데이트로 자율주행이 매번 개선될것 이며 레벨2에서 3, 3에서 4로의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ㆍ스타링크가 있다(1). 커넥티드카에선 인터넷이 꼭 필요한데 이 통신을 자체망(스타링크)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는 통신업체 망 사용료를 지불해야하는 타 업체와의 큰 경쟁력이 될 것이다.
ㆍ스타링크가 있다(2). 자율주행 레벨3 이후부터는 지도데이터가 필요하다. 전세계 지도를 저장할 수는 없기에 실시간 로딩식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자체망(스타링크)이 통신사 망의 사용료를 내야하는 타업체 대비 경쟁력있다.
이렇게 이야기 하더군요.
보면 관점의 차이에서 이해가 가더라구요.
테슬라를 그저 전기차로 보는가, 자율주행이 되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보는가.
일단 전자는 자동차업계분들이 많이 가지시는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ㆍ위에서 말했던 평가, 기대감도 있고
ㆍ연준위에서 코로나때문에 돈을 풀어서
그 돈들이 주식시장으로 모이는것도 있고
ㆍ금리가 낮아서 저축해야할 돈이 모이는것도 있고
ㆍ금리가 낮아서 대출해서까지 주식판에 돈이 모이는 것도 있고
ㆍ전세계에서 미국 상위 기업들 따라가는 기업이 몇 없는것도 있고
ㆍ코로나로 자동차 판매량 다들 20%씩 곤두박질 칠때 혼자 상승하는것도 있고
ㆍ주식규모가 매우 커져서, 나스닥에 편입될거라는 기대감도 있고
ㆍ9월 배터리데이(애플의 wwdc같은것)에 엄청난거 발표한다는 소문도 있고
ㆍ계속 떡상하는것도 있고
이러한 이유로, 아주 개판오분전으로 쉬지않고 계속 오릅니다ㅎㄷㄷ
주식시장이 과열되었는지 판단하는 지표인 버핏지수도 100%가 넘었지만, 이미 이전에 120%도 찍었던지라
이번엔 140%찍을지 160% 찍을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주식시장 거품이야기가 계속나올때는 고점이 아니고
다들 안타면 바보라고 거품이야기 쏙 들어갈때가 고점이란걸 생각하면 당분간은 더 오르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장기적으로는 영원하지 못할겁니다
전기차야 배터리와 전장 안정성이 중요했고 가솔린 차 좀더 오래 팔려고 미적거렸을 뿐이지, 자동차회사들이 바보고 기술이 없어서 안 내놓은건 아니었거든요(제 생각)
결국은 몇년 내에 기계적 완성도 높은 자동차회사들이 전기차 시장도 먹을것 같아 보입니다(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