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버즈 라이브 초간단 사용기
- Aimer
- 조회 수 520
- 2020.09.03. 23:19
밑글의 버즈 라이브는 제건 아닙니다만...
인계해 드리기 전에 잠깐 써본 소감을 써볼까 합니다.
(포인트 파밍 목적의 글이 절대 아닙니다.)
장점
-내귀에 맞는 오픈형 이어폰.
(전에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제 귀에서 흘러내리지 않는 오픈형 이어폰이란 사실만으로 감동이었습니다.)
-오픈형이라 이압이 없어서 귀가 아프지 않은 것도 장점.
-구조에 비해 컴팩트한 유닛, 케이스 크기
-적당한 케이스 자성. (전 케이스 뚜껑을 연 상태에서 케이스를 흔들 일이 없어서요)
-버즈 보다 내취향인 소리. 저음이 강조된게 소리는 버즈보다 제 취향이었습니다.
-저렴한 가격.(미개봉 중고 평균 거래가 14만)
단점
-연결거리가 버즈 1세대에 비해 나아진게 없는듯.
-노캔은 그냥 되는구나 정도.
결론
-출고가 자체도 에어팟보다 저렴하게 나왔고 사은품 X꼬쇼 덕분에 실구매가도 많이 낮아져 실구매가가 많이 낮아진 에어팟 프로와 비교해도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는 코드리스 이어폰.
-다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소리 듣기 기능이 중요하면 후로팟이 훨씬 낫다 생각합니다.
-물리적인 구조(PNC)로 소음을 차단하는 버즈+, ANC기능을 탑재한 오픈형 버즈 라이브를 보면 삼성이 의도적으로 애플의 에어팟이 점하지 않은 포지션으로 제품을 낸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제품 자체의 포지션은 영리하게 잘 잡았다 생각합니다만, 여전히 절대적인 성능면에서 에어팟 라인업 보다 부족한 부분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개선될 부분이 명확하게 보여서 다음 세대가 더욱 기대되는 제품인것 같네요
라이브 살까 하는데 끼고 운동해도 잘 안 떨어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