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는 중국 현금에 중독됐다”…미국서도 비판 휩싸인 <뮬란>
- 신규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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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22:40
<뮬란>의 엔딩 크레딧에 ‘촬영에 협조한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투루판 공안국에 감사를 표한다’는 문구가 포함된 것도 비판을 받고 있다. 중국 전문가인 안드리안 젠즈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디즈니가 크레딧을 통해 감사를 표한 투르판시 공안국은 위구르인들이 구금된 중국의 ‘재교육 수용소’를 운영하는 곳”이라며 “(디즈니는) 집단 수용소의 그늘에서 이익을 보고 있는 국제 기업”이라고 비판했다.
공화당 소속인 톰 코튼 미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디즈니가 중국의 현금에 중독됐다”며 “디즈니는 중국 공산당 기분을 맞추려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고 적었다. AP통신은 이날 “노골적인 엔딩 크레딧이 영화에 대한 보이콧 운동을 촉발했다”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32&aid=000303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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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 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