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7+ 를 보냈습니다.
- hoya225
- 조회 수 695
- 2020.10.22. 00:45
집에 13인치 언저리 기기들 (노트북, 아이패드프로, 탭) 이 너무 많다보니 데이타가 아무리 클라우드를 쓰고 나스를 쓰고 해도 너무 파편화되는거 같아, 근 한달간의 고민끝에 S7+ 이 팔려나가게 되었습니다. ㅜㅜ
- 아이패드2는 이런것도 되는구나...
- S3 는 화질 좋고 다 좋은데 왜이리 느리고, 팜리젝션이라는거를 알고 만든건가 싶었고.
- S6 쓸땐, 오~~~ 이런거도 돼? 라고 놀랬었고.
- 아이패드프로4세대 12.9 샀을땐, 이야~~ 역시 iPad OS, but 사진 관리 왜 이XX... 하여간 팜리젝션, 기타 앱완성도 최고!
- S7+ 샀을땐, 정말 아이패드 프로 다 따라왔다 싶더군요. (루마퓨전, 어피니티포토 같은거만 있음, 머 앱도 OK)
원핸드+굿락(멀티스타) 조합으로 아이패드보다 훨씬 나은점도 많았고, 삼성도 정말 노력하고 있구나 싶은 디바이스였습니다. 오늘 팔고나니 엄청 아쉽네요.
솔직히 애플 좋긴 한데 아직도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 파일구조를 풀어주지 않으면 (그냥 폴더하나만 이동식 디스크 처럼 열어줘도 OK), S8 쯤에는 안드로이드의 개방성 때문에 다시 또 넘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여간 팔고나서 돈도 좀 생기고 해서 4캔 만원 맥주 한잔 먹다보니... 싱숭생숭 한 밤입니다.
사진이라도 좀 찍어 놓을걸... 시국이 이래서 밖에 잘 나가질 못하니 잘나온 사진도 별로 없네요... 괜히 미안하네...
솔직히 태블릿 특화 기능으로서는 아이패드가 확실히 강력하죠
전용OS, 시장 규모, 개발자들의 의욕등...
탭S7 쓰고 있지만 삼성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태블릿 라인업을 유지하는게 오히려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