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등록금 반환은 저도 학생이지만 별로 동의하지는 못해서

참으로 답답합니다..

저도 처음엔 애들 안가서 돈 남을텐데 등록금 좀 반환해주면 좋겠다 했는데 여름방학때 근로장학생 하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학교에 딸린 교직원 수도 어마어마하고 청소하시는 이모님들도 애들 등교 안 해도 계속 청소는 하고 계셔서

아 이 분들 급여만 해도 어마어마하겠구나 애들 안간다고 돈이 남는게 아니겠다 반환 못할만 하네... 싶었거든요

학생만 없다 뿐이지 중도 구도 숭산 등등 다 멀쩡히 돌아가는데다가 어느학교나 학생회관에 사람비치하고 방역에 돈써서 적자가 더 크죵... 글고 특강은 다 대면하는지라...

공부되니마니는 졸업한 입장에선 핑계라 봅니다. 교수 문제가 없다곤 못하겠지만용

갠적으론 인강 대만족입니다 ㅋㅋ 1학기때 이해될 때까지 돌려볼 수 있어서 전과 첫 학기에 많이 도움이 됐읍니다..

근데 저희 학교는 격주 이런거 없고 무작정 등교네요 ㅠㅠ

앗 그러면 좀 준비를 하다 만 느낌이네요...

저도 2학기도 전체 비대면 할거라 믿고 7전공에 시간표 이상하게 짰는데 큰일났읍니디 지금..

근데 대학교는 전국에서 모여서 걱정입니다. 저희 학교는 격주나 분반 등 별다른 대책이 없이 무작정 대면 퓰어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