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나 메잌스 만~

ㅇ0ㅇ 그런점은 몰랐네유 오늘 우연찮게 같은문장을 미국버전이랑 영국버전으로 들었던거라 그저 신기했었읍니다

영국에선 축구도 노동계급이나 보는 스포츠라고 업신 여깁니다..

승마나 크리켓 폴로 등은 귀족들이 본다고 하고요

승마는 알지만 뒤에건 도당체 무엇인지... 검색해보니 야구비스무리한거랑 옷브랜드 나오네요 ㅎ.. 

업신여기는 정도는 아닙니다. 왕실조차도 응원하는 팀이 있는걸요.. 다만 노동자 계층으로부터 비롯된 스포츠라는 느낌이 좀 있긴 합니다.

그리고 배우가 다 높은 신분인 건 아니고.. 신분보다는 재력이 있는 집안이 대부분이긴 합니다.

오늘 지식+3정도 하고감니다 찡긋

배우가 다 신분이 높다는 주장은 아닙니다..

할리우드에 잘 알려진 배우들은 이튼 등 학비가 비싼 명문학교 출신이 대부분입니다.

사실상 부와 명예가 따르는 배우 계에선 출신 계급이 고착화 돼 있다고 볼 수 있고요

어퍼클래스는 승마-크리켓, 미들 케이스는 럭비, 워킹 클래스는 축구라는 스테레오타입은 널리 알려져 있는 얘깁니다

그렇다고 축구를 업신여기지는 않죠. 배우 또한 직업 특성상 미들클라스 또는 그 이상이 많은 건 맞지만 또 그렇다고 높은 신분들이 대부분인 것도 아니고요..

게다가 요새는 시대가 변하다 보니 신흥 중산계층도 생기고 워킹클라스 출신이 사업 등으로 부자가 되는 경우도 왕왕 있고 명문사립학교의 계층도 조금씩 다양화되고 있는 실정이고요. 대표적인 예가 미들턴 왕세손비죠..

영국이 뭐 사실상 대놓고 계급사회다 보니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지는 알겠으나 과장이 조금 있어 보여서 댓글 남겨봤습니다.

대학 때 교양 수업 과제로 읽었던 '영국이 만든 세계'라는 책을 봤는데요. 19~20세기 초 무렵 축구는 심판이 없었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따라 난투극으로 번져서 폭력적인 문제를 일으켜서 '하층민들이나 하는 비천한 스포츠'로 여기는 풍조가 있었다고 대놓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후 심판이나 규칙 등이 정비되면서 이런 인식은 옅어졌으나 현대에 와서도 어퍼 클래스에서는 축구를 하층민들의 교화 수단으로 여기는 인식은 여전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들턴 왕세손비는 워킹 클래스 출신 아니지 않나요? 친정 아버지 쪽이 젠트리라고 어느정도 사회지배계층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4281064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3185131

https://en.wikipedia.org/wiki/Family_of_Catherine,_Duchess_of_Cambridge

교양수업책에 적혀있다고 정말로 그렇게 믿으신다면 좀 당황스럽습니다.. ㅠㅠ

옛날옛적 초창기에 그런 분위기가 있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요즘 시대에 축구 자체를 업신여기지 않아요. 계층마다 선호하는 스포츠가 있지만, 축구는 워킹클라스의 문화가 많이 녹아있다는 느낌은 확실히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계층 상관 없이 인기가 있는 거의 유일한 스포츠라고 봅니다. 다만 울트라스라 해야 할까요 그런 강성 팬인 사람들을 좀 그렇게 보는 분위기 또한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미들턴 어머니는 확실한 워킹클라스, 아버지는 미들클라스 정도 되어 보이고 사회지배층 아닙니다.

넵 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 저도 죄송합니다;; ㅠㅠ

왕실악센트도 따로있나요 ㄷ_ㄷ 지역차가 아니라 진짜 신분을 티내는 발음이군여

ㅋㅋㅋㅋㅋ안그래도 그거 듣고나서 오.... 했읍니다

이걸 발음을 그냥 옮기니까 뭔말인지 모르겠네욬ㅋㅋㅋㅋ

처음알게된 사실이라 좀 충격적이긴하네요 ㅋㅋㅋ 발음에도 신분이 있다니...

좀 신기한 동네에요

사는 것도

단어 차이도

내부적 차별도

개인적으로 참 모르겠는 동네입니다

오늘 지식+3정도 한거같읍니다 몰랐던정보가 넘모많았네요

한번씩 들으면 오우 하긴하더라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