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는 살아 남을까요?
- Pepsi베어
- 조회 수 208
- 2020.12.05. 00:01
다른 학교로 입학하여 저와는 더이상 상관 없는 학교가 되었지만,
10년이 지난 후에 어떨지 예상이 안가네요.
그래도 나름 전통있느 학교이고, 학생 수도 많으며
인문대, 공대, 예체대 모두 유명한 과 (경영학과, 중동문제연구소, 문예창작과, 전자과, 건축과, 뮤지컬과 등등)
도 있고...
그런데 재단이 현재 법원에 회생 신청한 상태이며 사실상 학교에 지원할 돈이 전무..
의대가 있었지만 오래전에 관동대랑 의대, 병원 싹다 함께 팔아먹어서 뭐 어디서 돈 벌 수 있는 수단도 없고
따로 재단이 학교 발전을 위해 투자할 가능성 조차도 사실상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재단이 휘청거리고, 학생 선호도가 애매모호한 학교들은 나중에 어떻게 되려나요?
학령 인구가 준다면 결국 학교 재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텐데 재단이 저런 상태면...
댓글
1. 재단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구해서 연명하기.
2. 재단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등록금 의존도를 높혀 운영하기. 광운대가 대표적.
그런데 2번 같은 경우라면 광운대도 위험합니다. 학생 빠지면 등록금 수금도 힘들다는 소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