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백신 내년 상반기부터 신속하게 접종할 수도"
- 긴닉네임200329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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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8. 19:11
보건복지부는 8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신 4천400만명분 확보 소식을 발표하면서 접종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채 "탄력적으로 결정해 나가겠다"는 입장만 밝혔다.
그러나 접종 시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별도 자료를 내고 "상황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신속하게 접종을 실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별도 브리핑에서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점을 전제로 "외국 상황을 잘 모니터링하되 철저히 준비해서 '외국과 비교해도 그렇게 늦지 않게 접종을 시작할 수도 있지 않나'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부본부장은 "앞서 지난 10∼11월까지만 해도 방역당국 실무자의 한 사람으로서 '내년 1월쯤 허가가 나고 접종은 1분기 중에 시작되지 않을까'라고 추정했었다"면서 "또 앞선 브리핑에서는 '내년 추석이 금년과 같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는데 이는 내년 3∼4분기에 접종을 시작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주요한 고위험집단의 경우 이 기간 이전에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접종 규모가 커지면서 전체 부작용 발생 비율을 상당히 일찍 확인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고, 또 백신 효능의 수치 자체가 매우 높은데다 안전성도 높다는 것이 근거 자료로 공개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2부본부장의 발언은 백신 접종 시기가 하반기보다는 빨리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부본부장은 백신 우선접종 대상과 관련해선 "접종을 시작하는 영국의 경우 주로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 고령층, 요양시설 종사자부터 접종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도 우선 접종대상 방향이 다른 나라와 크게 달라질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접종을 위해서는 훨씬 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방대본에서도 '안전', '정확', '신속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2부본부장은 이어 "백신이 접종되기까지, 또 접종이 이뤄지는 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치료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국내 치료제 개발 상황도 일부 소개했다.
할수도.... > 안함
ㄹㅇ 플레그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