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1334

위의 기사처럼 코페르니쿠스 원리는 뚜렷한 사전 정보가 없고 모르는 변수가 너무 많을 때 가장 합리적으로 추론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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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이용해 2021년 1월 8일 현재 여러가지 사건들의 향후 존속 기간을 추론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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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2.5일~468.5년(95% 신뢰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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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3년~2000년(95% 신뢰구간)-그런데 통상적인 기업의 수명에 대한 알려진 정보도 어느정도 존재하기에 구간이 너무 넓다고 느껴질수도 있다. 물론 삼성전자만의 예측 불가능한 독특한 변수도 많지만 말이다. 이 점을 고려해 자의적이지만 50% 신뢰구간을 적용하면 17~153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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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161일~672년(95% 신뢰구간)-이 경우도 위의 경우처럼 자의적으로 50% 신뢰구간을 적용할 경우 5년 9개월~51년 9개월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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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문명 200년~31만년(95% 신뢰구간)-이건 '문명'의 시작점이 어디인가라는 논쟁적인 문제와 연결되지만 농경이 시작되었다고 알려진 약 8000년전을 기준으로 하면 저 기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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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사전 정보가 없는 상황을 가정한 추론 방법이기에 한계점도 많으나 기간의 '자릿수'를 알아내기에는 유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통상적인 기업,웹사이트,블로그의 수명에 대한 정보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그 정보를 통계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것이지 자의적으로 신뢰구간을 좁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글을 간단히 작성하기 위해 후자를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