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할 때마다 차이 확 느끼네요

정류장마다 서고 (비교적) 천천히 문 여닫고...

저 멀리서 오는 버스 내가 굳이 타겠다는 어필(?) 안 해도 되고...

경기 버스는 그런 거 읎져

정류장? 대충 사람 없겠다 싶으면 휙휙

타자마자 문 닫고 출발~

저 멀리서 오면 내가 타겠다는 어필을 해야 하고...

그러나... 평소에는 '와,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냐?' 싶다가도

출근 늦을 거 같으면 '제발 저번의 그 기사님 만나게 해주세요 🙏' 빌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

저의 이중성에 치가 떨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