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에 있어선 미국이 일본한테 밀리고 일본이 한국한테 밀리고 뭐 대체로 그렇죠 ㅋㅋ 그래도 판을 뒤집는 선진기술은 계속해서 미국에서 나오고요. 

미국이 다해먹으면 패권국이 될수가 없어서라고 생각합니다 자기편 국가들 먹고살게 해주되 선넘으면 한번씩 꺾어버리고 끌고가는거죠 

반대로 자기가 다 해먹으려 하고 다른나라는 신경 안쓰는 나라로는 중국이 있죠 

못 하는거지요.

옛날 미일 반도체 분쟁만 봐도 미국이 자기들 경쟁자라고 여기면 그냥 누릅니다.

근데 지금 그러지 않고 있지요.

메모리는 이미 포기했고 파운드리는 경쟁 상대가 아니라는겁니다.

메모리는 치킨게임에서 다 죽어서 다시 진입하기는 너무 어렵고

파운드리는 GF가 끝까지 해보려다가 결국 밀려버렸고요.

애초에 왜 격차가 벌어졌느냐는 의견이 다를 수 있는데 요인을 근로 환경이나 근로자 마인드 차이로 보기도 하고, 빠른 의사 결정 유무로 보기도 하고 그런데 사실 다 복합적이겠지요.

파운드리없어도 구글,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암드,엔비디아,인텔 등등 기업이많으니까요..

저는 안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파운드리 핵심 장비의 경우 미국 기술이 상당수를 차지한다고 들었습니다.

중국의 SMIC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도, 미국이 관련 기술 수출을 금지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애초에 파운드리 하지 않아도 충분하니, 위 말씀대로 동맹국을 만드는 하나의 요소가 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안하는것 같아요. 지금 반도체랑 파운드리에 들어가는 장비 거진 미국산 많아요. 

솔직히 저는 안한다는 쪽이 아니라 못한다는 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애초에 기업들이 돈번다는데 다른 나라 기업들 입장 생각해서 잘하던 사업 포기할 이유는 절대 없죠. 또 미국 정부가 '이쪽 사업은 하지 마라' 라고 명령을 내리는 일도 없을텐데요 ㅋㅋ

이게 반도체 관련 사업이 떠오르던 수십년전에 갈려서 그렇습니다.

당시 메모리에 여러 회사들이 뛰어드는 분위기에서 설계로 가느냐, 제조업(메모리, 파운드리)로 가느냐 결정해야하는 시기였는데

실리콘벨리 기업들 마인드가 제조업에 투자하는 분위기도 아니었기에 거기서 갈라진거죠.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제조를 아에 포기했냐면 그건 아닌게 인텔 AMD 모두 자체생산을 했죠. 그래서 반도체 생산량만 따져보면 미국이 그렇게 떨어지는건 아니었습니다. 

다만 AMD가 글로벌 파운드리를 분리시켜 떨어져나갔고 인텔의 경우 자체생산이라 파운드리로 안쳐주니 파운드리 회사가 없는것 처럼 보이는 것이죠.

이제와서 다시 뛰어들기는 리스크가 너무 크고.. 당장 삼성도 캐파를 무작정 늘리지 않고 tsmc보다 항상 부족하게 투자하는것도 수익률때문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