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이 없으니..

인텔 10nm 로 아직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못 만들어서요.

겨우 여유 되는 14nm로 설계 변경해서 뽑는데 구공정이니 전력소모가 난리납니다

이미 유능한 개발자들 줄행랑친지 오래일걸요...

인텔 10나노가, 성능 발열 모두 망했습니다.

공격적인 cpu 설계와 생각만큼 수율과 성능이 안나오는 차세대 공정

그걸 ceo가 바뀌기 전까지 계획 수정없이 그대로 냅뒀으니 여까지 왔다고 생각해요

저게 서니코브기반이었다면 게이밍은 그나마 더 괜찮았을터인데 결국 캐시쪽 결과보니 윌로코브였습니다..

7나노로 가면 공정상의 이점을 가지는거지, 설계의 우수성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동일 노드에서의 공정개선이 계속해서 이뤄지는건 한계점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인텔이 못하는건 설계 문제 이전에 공정개선을 이뤄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예요. 그 공정개선이 안되는 이유야 인텔에서 정확히 밝히지 않으니 알 방법이 없습니다만,

1. 10nm에서 14nm대비 공정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도입하는 특정 step에서의 공정 defect을 잡아내지 못하고 있다.

2. 꾸역꾸역 만들어내더라도 원하는 수준만큼의 wafer수율을 이끌어내지 못하고있다(흔히 CPU뽑기의 그 수율과 다른 의미입니다.)

두 상황을 제외하면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node가 줄어들면서 생기는 문제점은 대부분이 공정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이슈가 문제이지, 성능은 생각보다 많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