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연산해서 가상 프레임을 삽입합니다

1. 업스케일링일 가능성이 큽니다. 8K TV에 들어갔다고 광고하는 기술이랑 같은거에요

1번은 물론 그렇게 할 가능성도 있기야 하지만 그렇게하면 편집부터 CG까지 싹 다시해야 되는거라 그냥 인공지능 업스케일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Wham! - Last Christmas의 뮤비같은 경우는 찍힌지는 굉장히 오래되었지만 원본이 영화용 필름이라서 화질이 꽤나 쓸만해 4K로 리마스터한거 같은데, 사실 4K까지 안가고 FHD로만 리마스터 했어도 될거 같더라고요.

최근 영화들은 4K로 마스터링 되는 경우가 있긴 한데 많지는 않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같은 경우만 해도 QHD로 마스터링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경우는 4K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1. 의외로 꽤 최근 영화들도 필름으로 많이 제작했고 이런 필름들은 디지털로 환산하면 해상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제작을 다시 할 필요도 없이, 영사용으로 필름으로 다시 배포도 많이 했기 때문에 이런거 업스케일링만 좀 해도 해상도는 충분히 올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퀄 영화는 대체적으로 비트레이트가 높기 때문에 업스케일링해도 티가 별로 안납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 킹덤도 8k tv로 봐도 부끄럽지 않은 화질이라고 할정도) 

다만 프레임 보간 기술은 생각보다 많이 발달되었습니다. 모자이크도 없애는 판에 프레임 보간은 이것보단 간단하죠. 펀집툴에도 렌더 잠깐만 걸면 바로 프레임 보간이 되는 판이라 

바로윗분 말대로 영화는 대부분 필름으로 촬영하는거라 디지털개념인 화소라는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화소는 무한대나 마찬가지겠지만 대신에 실제 현실장면을 필름에 담으면 현실보다 조금씩 뿌옇게 나오죠(디지털 사진이나 영상들은 화소에 맞춰서 각져서 나오구요). 그래서 mp4같은 디지털파일로만들때 샤프닝같은 알고리즘 잘 개발해서 잘 먹여주면 4k 8k같은 화소는 많이 높일수있습니다. 물론 원본필름 직경크기가 클수록 4k나 8k화 했을때 더좋은 결과물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