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너무 글을 많이 올리는 거 같네요;; 아무튼 마지막 글입니다...

크기  - 만족도 10/10

: 더 크면 불편할 거 같습니다. 이 사이즈가 좋긴 하네요. 11인치를 고민했는데 12.9를 선택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제가 손이 큰 편이라 전철에서도 크게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무게 - 만족도 8/10

: 크기 대비 적당한 무게 같습니다. 이거보다 더 가벼우면 뭔가 재질에 문제있는 거 아냐? 라는 느낌이 들 거 같고,

4세대 11인치 들었을 때의 체감무게랑 비슷한 느낌이긴 합니다. 누워서 들고 쓰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저는

매직키보드도 이미 질러놨기 때문에 매직키보드랑 합쳐서 배위에 올려놓고 쓰면 적당할 거 같습니다.

화면 - 만족도 9/10

: 제가 테두리 이슈를 올리긴 했는데 사실 뭐 크게 눈에 띄는 건 아닙니다. 밝은 조명 아래에서 흰 화면으로 쓰면

보이긴 하는데 그마저도 화면 보고 있으면 눈에 띄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봤을 때는 음 어 아주 좋다는 느낌?

제가 막눈인데다 딱히 예민하지도 않아서 좋으면 와 좋다! 하는데, 폰으로 쓰고 있는 갤럭시s20 The Ultra 에 비해서

화질이 떨어진다는 느낌은 그리... 들진 않았네요. 시청한 컨텐츠는 신세계입니다.

성능 - 10/10

: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The Genshin Project Full-Option 60 Frame Keep Going

리프레시 - 9/10

: 원신을 하다가 서너시간 정도 다른 업무를 보다가 왔는데도 살아있었습니다. 다만 살아있다는 게 바로 게임이 이어진

다는 건 아니고 네트워크가 끊어졌다가 다시 연결되는 작업은 합니다. 대신 게임이 아예 꺼져서 첨부터 다시 시작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감탄한 게 있는데, 제가 구매한 게 1테라인데요. 여기다가 제 PC에 있던 음악이며 동영상이며 잡지며 이것저것 다 때려박았는데, 갤럭시고 아이폰이고 기존 아이패드고 뭐고간에 들어가는 속도가 다릅니다.

유선으로 케이블 연결해서 때려넣은 게 100기가 가까이 되는데 이게 한시간이 안걸립니다. 3utools 로 넣었는데 와 데이터 이동 속도가 정말...

이게 제일 체감이 크게 됩니다. 

23만엔짜리고 여기에 모아놨던 기프트카드 6만엔 꼈으니 17만엔 들었는데 돈 값 하겠냐고 물으신다면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