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은 엄청 아프다고 하는데 주사는 생각보다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

 

 

접종 후 9시간까지는 평소와 다를게 없었는데 9시간을 넘어오면서 신호가 오더군요

 

바로 타이레놀 2알을 먹었습니다.

 

 

 

12시간이 지나니 본격적으로 발열 오한 약간의 두통이 시작되지만 평소에 자주 몸살에

 

걸려서 그런지 몰라도생각보다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 다음날 그러니까 오늘이 문제인게 발열이나 오한은 많이 줄었지만 두통이 미칠듯이

 

심하더군요 거기에 남들은 안걸린다는 위염증세도 있어 메스꺼움이 극에 달했습니다

 

그래서 타이레놀도 제대로 못먹었습니다. 물만 마셔도 토하다보니...

 

 

 

대략 20시간부터 32시간까지 고통스럽게 보냈습니다. 위쪽에 통증(팽만감과 역류, 약간의 경련)

 

으로 인해서인지 남들은 식욕이 폭발한다는데 저는 그냥 배고프지도 않더군요... 덕분에 아침새벽에

 

죽 약간 먹은거 말고는 먹은게 없습니다

 

 

 

대략 32시간이 지난 지금은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위통도 좀 줄었고 두통은 아직 있지만 많이 줄었습니다

 

내일 두고봐야겠습니다. 내일 두통도 많이 사라지면 한시름 놔도 좋을거 같네요

 

약간 다른점은 다른사람들은 주사맞은 팔이 너무 아파 들지도 못할정도라지만 저는 하루지나 약간 통증이

 

있었지만 그마저도 지금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역시 이것도 내일 두고봐야...

 

 

 

하두 아파서 좀비모드로 하루를 지내며 그냥 주사 맞지 말걸하고 후회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