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 램과 리프레시 체감변화
- 전문가
- 조회 수 906
- 2021.07.06. 22:24
2019년엔 파이 업데이트와 최초의 oneui가 올라가며
4기가 기기들이 사실상 박살이 났다고 봤습니다.
s8은물론 나온지 1년된 s9이 치명적이었다고봐요.
s9에선 최소 램6기가를 넣어줬어야되는데...
그리고 노트9 6기가램도 오레오에선 엄청 널널했지만 파이에선 그럭저럭이었습니다.
s10시리즈가 8기가로 나오고
노트10은 12기가라서 엄청넉넉하고
폴드도 마찬가지 였구요.
또 시간이 흘러서 안드11이되니
12기가 기기도 엄청 앱들이 죽지않고있는 느낌은 전혀없어졌고
그래도 사용상에 지장은 못느꼈습니다
다만 8기가 기기들은 확실히 좀 앱이 꺼진다는 느낌이 생겼도
s10e나 s20fe같은 비교적 최근에나온6기가기기들은
약간 짜증이 날 정도네요.
s21시리즈 8기가 기기들은 진짜 지못미입니다...
대놓고 삼성이 교체주기를 짧게 가져가겠다는 맘먹고 내놓은 기기같아요
삼성의 최적화는 나아지는게없고
sw업데이트하면서 아주 정직하게 리프레시는 심해지고있구요.
결국 갤럭시를 오래 쓰는건 그냥 램입니다.
간혹 a90이나 s20fe같은 중급형들이 가성비좋게 나와봐야
그냥 그 램따라 가는거에요.
다 최고수준으로 넣으면서도 램용량 하나만큼은 절저히 통제하는
애플의 전략을 보면
역시 의도적으로 특정 스펙에완급조절하는 능력은 기립박수 쳐주고 싶습니다.
갤럭시도 구형기기들의 사용성이 떨어지질않으니 결국 램용량을 오히려 전작보다 낮추는짓까지 해괴한일까지 하고, 중급형들은 칼같이 6기가같은 용량으로 맞추는거겠죠.
이제 예전같은 쾌적함을 느끼고싶어서
램16기가 기종을 보고있습니다...
여튼.. 램용량 조절하는거야 뭐 이해합니다
중급기들 보급기들 뭐 그럴수있어요
근데 시대와 같이 고려해봐도 너무 터무니없이 사용성이 빠르게 떨어진 기기들이 플래그쉽라인에도 꼭 한번씩 있다는거죠.
이건 좀 아니다 싶습니다. 함정카드도아니고
s9 s21같은거 구매당시엔 다 불편없을거에요.
어느날 sw업데이트 함 누르니까 다른기기가 된다는게...심지어 sw지원 3년으로 늘린상황에서 더더욱
램용량은 잘보고사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그렇게 S22 기본-플러스모델도 램이 8기가로 나오고야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