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입시 커뮤니티에서 있던 일이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 글입니다.

그 곳은 운영팀에서 자신들만의 법전을 만들어서, 공정하게 운영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긴 하는데,

자기들한테 조금이라도 불리하거나 언짢은 글을 올리면 그 사람이 쓰는 글은 게시판에서 안 보이게 하거나 소리 소문 없이 등급 강등 조치를 취하는 등의 모순적 태도로 일관하는 곳이었습니다.

당장 저만 해도 저보다도 실력 없는 듯한 그 사이트 소속 강사가, 자기 수강생도 아닌 학생을 내세워서 자기 수강생인 양 기만을 하길래 꼽 좀 줬더니 1차로 게시판에서 글 숨김 조치 당하고, 2차로 등급 강등당한 케이스였고요.

그들만의 법전에 올라와 있는 규정에 따른 조치가 아닌, 운영진 마음대로의 통보 없는 결정이었습니다.

결국 아니꼬와서 탈퇴했습니다.

그에 비해 미코는 관리에 명확한 근거 규정이 존재하고, 관리 기록도 숨김 없이 공개하는 것만 봐도 상당히 공정하게 잘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뜬금없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넋두리 좀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