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플립에 프리스탑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네요

폴드보다 플립이 프리스탑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비율적으로도 폴드는 너무 길쭉길쭉하게 나눠져서 프리스탑 할 때 좀 불편한데 플립은 확실히 카메라 사용성에서 얻고 가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안정적인 그립감을 주는 건 손떨림 자체를 줄여주니까요.

폴더폰도 아니고 프리스탑 힌지가 낫죠.

전 둘다 별로... 나중엔 좀 더 유용해질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저 기믹이라는 것과 어떻게든 접을 이유를 설득시키려는 노력이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플립 폼팩터의 이유를 설명하기 위한 노력인 거 같습니다

실제로도 폴드보다 플립에 먼저 나왔죠

결과가 나름 괜찮으니 폴드에도 탑재시킨거 같고요

브이로그나 영상통화 타임랩스 등 쓰는사람은 많이 쓸 수 있는 기능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리스탑 힌지와 플렉스 모드를 유지하면서 측면버튼 누르면 자동으로 열고닫을 수 있게 해주는게 제일 나을꺼 같네요

90도로 연 상태에서 아래쪽 화면 보면서 메인카메라로 로우앵글 촬영

바닥에 놓고 45도정도 열고 타이머 설정해서 메인카메라로 야간촬영

90도~120도 열고 책상위에 올려놓고 셀카나 영상통화(줌, 화상회의) 등등

프리스탑 힌지로 할 수 있는게 꽤 많습니다.

카메라 여러 용도로 자주쓰는 사람이면 좋은 옵션인건 맞습니다.

프리스탑 안넣고 그냥 폴더폰 힌지넣으면 내구도도 엄청 떨어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