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통위가 있는한 1번은 절대 실현 불가입니다

애초에 통신사의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을 법으로 막고 있는 국가는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미국, 일본도 통신사가 단말기를 유통하고 보조금도 지급하고 있고요.

한국시장이 통신사에 대한 반감이 높은 편이라 완전자급제 얘기가 자주 나오는데 이게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결과물만 나온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이통사가 계속해서 단말기 보급권을 꽉 틀어쥐고 있으면 모를까

현재 단말기 유통 시장의 흐름은 이통사가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제조사도 자급제 단말기 확대에 전향적인 자세로 바뀌고 있구요.

굳이 건드릴 필요 없이 현재 시장의 흐름이 정상화로 가고 있습니다.

서술하신대로가 이상향에 가깝지만 통신사와 제조사의 관계가 눈에 보이는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서 많이 엮여있어서 쉽진 않을겁니다

그냥 보조금제한을 무제한으로 풀면되죠 쟤들 순이익 무지막지한데

요즘 신용카드가 많이들 있다지만 그래도 신용카드 없이 할부를 해야하거나 하려는 사람은 있고, 이통사 유통물건을 구매하는 건 이러한 상황에서 꽤 편리하고 괜찮은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상황 나름이고 쓰기 나름 아닐까요. 다이렉트 요금제 등등 자급제 쓰기 나쁜 환경이 더 이상 아니기도 하고요.

보조금 제한만 싹 풀어버리면 될거같네요

통신사 개입을 완전히 막아버리면 그건 그거 나름대로 제조사 쪽으로 유통독점이 이뤄지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막을 수도 없지만 막아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시장에 2개밖에 제조사가 없는데 둘이 경쟁을 하면 얼마나 한다고...

갤럭시S 시절이라면 가능했을 이야기이지만 지금은 불가능하죠. 특히 1번은 수많은 통신사 대리점 직원들의 고용과 관련된 문제라 실현가능성 마이너스로 수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