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5 때부턴가 Ensemble이라는 코드네임으로 plist파일을 통해서 맥간의 유니버셜 컨트롤을 테스트 할 수 있었습니다. 미루다가 이번에 해봤는데 꽤 잘되는듯 합니다.

먼저 설정-디스플레이에서 디스플레이 추가 메뉴에 키보드 마우스 연결이라는 옵션이 새로 생깁니다. 선택하여 연결하게 되면 위 화면에서 모니터 배치하듯이 드나들 수 있게 됩니다.

맨 위 영상은 간단하게 파일 전송 테스트 했는데 그냥 드래그 하듯이 잘 넘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용량 파일의 경우 속도/안정성은 써보면서 테스트 해야겠지만 유니버셜 클립보드 정도 생각하면 꽤 안정적일듯 합니다.

맥+맥+아이패드 까지 조합 가능 하다고 하는데 아이패드까지 풀리면 불만 많았던 아이패드로 파일 이동이 맥에 한해서 엄청 나아질듯 합니다. 애플이 유선을 챙기지 않는것은 맘에 안들지만 무선만큼은 진심이네요 

+ 조금 쓰다본 후기:

스크롤, 세/네손가락 제스쳐는 다 잘먹는데 두손가락으로 하는 백제스쳐가 안먹힙니다.

키보드 레이턴시는 제가 민감한편이 아니긴 한데 맥북 키보드 -> 맥미니로 칠때 맥북에 치는것과 속도 차이는 딱히 느껴지지 않습니다

 연결 끊고 밀어 넣을때 왔다 갔다 하는 높이 조절하는 ui가 뜹니다. 밀어 넣으면 설정에서 연결할 필요없이 자동으로 연결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