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를 취급하는데 있어서, 사람들이 가장 신뢰하는 업체로 아마존을 꼽았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미국의 인터넷 사용자 1,05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플랫폼/앱 회사들이 개인정보를 다루는 것을 얼마나 신뢰하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아마존이 '매우 믿음+꽤 믿음' 수치가 53%로 9개 업체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구글이 48%로 그 뒤를 이었고, 이후 애플(44%), 마이크로소프트(43%)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최악의 업체는 살짝 갈렸습니다. 믿는다는 답변을 가장 적게 받은 업체는 틱톡(12%)였으며, '전혀 믿지 않음+별로 믿지 않음' 부정적인 답변을 가장 많이 받은 업체는 페이스북(72%)이었습니다. 또 가장 신뢰받는 아마존조차도 40%의 사용자들은 부정적인 답변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