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서양애들이랑 놀러다니면서 영어 써봤는데요 명예 백인 취급?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대접받는다기보다는 대놓고 디스해도 못알아들으니 좀 묘한 상황이긴 했었습니다

영어로 이야기가 아예 안되었던 경우를 겪었어서...;;

관광객 입장으론 짧은 일본어로나마 이야기하는게 더 나았던거 같긴 합니다.

한개 달라고 원(one) 하니깐

왕!왕! 그러길래

바디랭귀지로 쇼부 쳤습니다

영어보다 일본어가 더 쉬워서 일본어 공부해서 갔었읍니다..

애초에 일본도 영어 잘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유학을 다녀온 사람이라던지 고학력자 라던지, 영어 관련 학과를 나온 사람이라던지요.

근데 그런 사람들 이외에는 영어와 담을 쌓는게 문제고, 최근 들어서야 초등학교에도 영어가 기초교육이 되었으니 할말 다 했죠.

영어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가 일본입니다 

추가로 외국인이 일본 사투리 쓴다던지, 나중에 외국인이라는걸 알았다던지 하면 굉장히 좋아들 하십니다 

영어 엄청 잘하는 일본 할머님 두 분만나고 놀랜적있어요

순수 국내파로 젊은 시절 미군 방송으로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