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줄거리 : https://meeco.kr/mini/34377846

그냥 열었을 뿐인데 갑자기 쩍 소리를 내며 자국이 생겨버린 갤럭시Z폴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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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찍 삼성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습니다. 디지털프라자는 오픈 전이지만 서비스센터는 09시부터 영업합니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서 바로 접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사님 : 어떻게 오셨나요?

저 : 어제 폰을 열었는데 이렇게 되어서요...

기사님 : 음, 이게 필름이 문제일수도 있고 유리가 문제일수도 있는데, 필름같긴 한데 떼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습니다. 떼어도 될까요?

저 : 네

​잠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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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잔짠

기사님 : 고객님~ 폰 자체는 멀쩡하신데 필름이 문제였네요. 이게 유리가 깨진거면 무상으로 교환해드리는데, 필름의 경우 유상으로 교체하시거나, 필름쿠폰 있으시면 쿠폰으로 교환받으셔야 합니다. 필름은 앞쪽 카운터에서 부착 도와드릴겁니다.

​저는 아직 보호필름 쿠폰을 안썼기 때문에, 쿠폰으로 부착 신청했습니다.

​부착은 전면과 내부 모두 이뤄지고, 1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그냥 사람이 붙이는게 아니라 부착 기계같은게 있어서, 그걸 통해서 이뤄졌습니다.

그렇게 깔끔해진 폰을 받고 해피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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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