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일주일 한번꼴 특허訴 시달려…절반은 울며 겨자먹기 합의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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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4. 18:06
합의금이 목적인 특허괴물
삼성 438건중 승소는 3건뿐
지재권 8천여건 늘리며 대응
또 삼성전자 찍은 스크래모지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술 7개
"美시장서 손해" 배상청구까지
삼성 "범용기술" 맞고소했지만
前 특허 담당자가 訴주도 충격
◆ 특허괴물 표적된 삼성전자 ◆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특허괴물의 집중 타깃이 되고 있다. 특허정보 분석업체 유나이티드 페이턴츠에 따르면 삼성은 2017년부터 최근까지 미국에서만 438건의 특허 침해 소송을 당했다. 매주 한 차례씩 특허소송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에 가장 많은 소송을 제기하는 곳은 '특허괴물'로 불리는 NPE(Non Practicing Entity·특허관리회사)다. NPE는 직접 기술을 개발하거나 제품을 생산하는 대신 특허를 사들인 뒤 소송을 걸어 수익을 올리는 기업을 말한다. 이들은 주로 삼성전자가 속한 같은 업종이나 분야 업체에서 핵심 특허 기술을 사들인 뒤 이를 이용해 삼성을 공격하고 있다. 삼성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시스템 반도체, 음성 인식 분야에서도 해외 업체들의 특허 공격을 받고 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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