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친구 집에서 입시 끝난 기념 홈파티 했습니다. (저 포함 다섯명)

근데 집주인 친구가 홈파티 다음 날부터 목이 아프니 열이 나니 아주 생난리를 피우더라구요. 

그리고는 진짜 거짓말처럼 월화수 하루에 한명씩 본인도 목이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열이 난다... 

전 아무 증상이 없지만 혹시 몰라서 집에서 키트 세 번 했는데 세 번 다 음성

그리고 오늘 저 빼고 네 명 전부 다 PCR로 확진 판정 받았다네요.

넷 다 확진이라는 소식 듣고 개쫄아서 보건소까지 가서 재검사 받았는데 전 또 음성이랍니다. 

다섯명 중에 저 빼고 전부 유증상 확진

전 네 번 코 찔러봐도 음성만 나오고...

밀접접촉자 개념이라 계속 집에서 대기하긴 할 건데 

어떻게 저만 쏙 빼고 우루루 확진이 된 건지...

+ 그나저나 이번 주말에 집 구하러 서울 가기로 했는데 그것도 못가게 생겼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