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공부 해 봤습니다.
- A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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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24. 13:46
결론적으로 보면 이게 다 러시아 때문이더군요.
1. 핵포기 문제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구 소련 국가들의 핵은 발사를 할수도 없고 한번 만들어 놓으면 영원히 가는게 아니라 핵무기를 유지하려면 막대한 돈도 들고 독립 당시 극도로 가난하기에 핵무기를 팔아먹으려는 시도도 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핵무기 유지 결정을 했으면 아마 경제제재 받고 독립한 해에 망했을 지도 모릅니다.
1-1 핵포기를 위한 안전 보장 약속
Budapest Memorandum on Security Assurances 라는걸 맺긴 했는데 일단 미국 의회 비준을 거친 조약도 아니고 심지어 Assurances 라는 것 자체가 복잡하지만 실제적인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미국과 우크라이나 모두 똑같이 생각 했었다니.. 현 우크라이나 정부의 미국에 대한 원망은 사실 후대의 지푸라기 잡기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2 우크라이나 핵포기의 의의
통틀어서 보면 결국 경제 원조가 전부 였다고 생각합니다. 안전 보장은 확실한 이야기도 아니었고 우크라이나는 가난 해서 핵을 팔려고 했었고 그 핵을 판것정도입니다.
2. 나토의 동진
이것도 재미있는게 구두 약속이었던건 둘째치고 제가 아는한 나토 동진 금지라는게 구 동독 주둔 금지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차지 하더라도 나토의 동진 금지라는건 구소련 국가들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그 구소련 국가의 의지를 자극 한건 러시아입니다. 예를 들어 조지아와 남오세티아 전쟁의 경우 조지아의 지배 영토였던 지역을 러시아가 지원해서 생긴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러시아가 서진 의지를 보여서 구 소련 국가들이 나토 가입을 원하고 있는거고 그걸 명분 삼는 러시아가 나쁜 겁니다. 지들이 쳐들어와 놓고 미군 내보내라는 북한과 비슷하네요. 미국등 서방권은 나토국가가 아닌 우크라이나를 도와줄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그렇지만 간접적으로 돕고 있기는 합니다. 이렇게 하면 미국을 누가 믿겠냐 하지만 사실은 미국은 확실한 약속을 한적이 없습니다. 나토나 우리나라 등등과 한 약속 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