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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말만 들었지 정말 대단하군요

서울 살면서 1호선은 거의 안타봤습니다

 

이번에 탈 일이 있어 잠깐 탔는데

 

노마스크로 막 소리지르며 열차안을 달려가시는 분이...

 

다른 호선 타면서 한번도 못본 것 같은데

 

왜 유독 1호선만 이럴까요... 

댓글
19
MrGom™
1등 MrGom™
2022.03.20. 13:07

제 기억으로는 1호선은 유독 찌릉내가 심했는데 요즘에도 그러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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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이폰13프로 MrGom™ 님께
2022.03.20. 13:09

네 냄새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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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2등 소나기
2022.03.20. 13:13

오사카에도 비슷한 지하철이 있어요.

중앙선(츄오센) 이 서울 1호선 느낌이에요.

빌런이란 빌런은 다 나옵니다. 심지어 냄새가 다른 것도 뭔가 비슷해요

 

아마 치안이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곳에 노선이 깔려있으니 그러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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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이폰13프로 소나기 님께
2022.03.20. 13:22

도쿄에 초록 노선은 2호선이랑 똑같다고 들은 것 같은데

서로 비슷하군요 사람 사는데가 다 그런가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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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ight
3등 Starlight
2022.03.20. 13:16

1호선은 약간 미국 대중교통 같은 느낌이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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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포인트봇 Starlight 님께
2022.03.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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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이폰13프로 Starlight 님께
2022.03.20. 13:22

뉴욕 지하철까진 아니더라도 약간 미국 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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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라이즈
노멀라이즈
2022.03.20. 13:21

뭐 출퇴근 시간엔 그런 사람이 적긴한데.

1호선의 결정적인 문제는 노숙자들이 쉽게 탄다는거죠. 노숙인들이 많은곳을 대부분 거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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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이폰13프로 노멀라이즈 님께
2022.03.20. 13:22

아 맞네요... 예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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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
몽구스
2022.03.20. 13:32

삶을 예술로 승화시킨 정점을 느끼고 싶다면

1호선으로 가라는 말이 있죠

날것을 느끼고 싶다면 1호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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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이폰13프로 몽구스 님께
2022.03.20. 13:34

서울이 이렇게 와일드한 곳인지 몰랐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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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
몽구스 아이폰13프로 님께
2022.03.20. 13:40

예전에는 빈민층이 모여사는 판자촌이라는게 존재 했지만

재개발붐이 일면서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쪽방 고시원등으로

이전하면서 빈곤의 파편화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죠

 

그와중에 그런 인간군상들이 1호선에 많이 보이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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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콩3개
까만콩3개
2022.03.20. 14:05

강한자만 살아남는 1호선ㄷㄷㄷ

[까만콩3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바고부
2022.03.20. 14:07

1호선 타야할 일 있다면 그 타야할 일을 취소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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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이엿던것)
경전철(이엿던것)
2022.03.20. 14:26

저도 1호선 서울 이남 구간은 무궁화나 ITX를 타는 편이네요

[경전철(이엿던것)]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숨겨진오징어
숨겨진오징어
2022.03.20. 14:40

누가 자기 때리려고 했다고 무전기 쓰는 바람에 열차 멈추는 일도 종종 봤습니다

[숨겨진오징어]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포인트봇
포인트봇 숨겨진오징어 님께
2022.03.20. 14:40
회원님 8포인트 채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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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개구리
2022.03.20. 14:52

노선이 길고 신도림 영등포 종각 종로를 지나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노후화된 열차도 1호선/4호선이 가장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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