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결정했습니다. 현 회사에서 갓 시작한일이 마음의 결정에 큰 도움이 되네요.
- 노멀라이즈
- 조회 수 244
- 2022.03.22. 14:11
현 회사에서 시작한일이 마음의 결정을 도운 이유를 설명하자면.
첫번째 국책이고 더군다나 작년에 했던 국책의 2년차에 해당되는데.
일 시작이 3월이며, 남은기간이 3개월...
땜빵도 아니고 2차에 해당하는데. 기간이 저럴리가 없죠.
위에서 다른걸로 3개월을 까먹고 들어온 겁니다.
두번째로 개발과 기획이 동시 진행...
그나마 그 기간동안 기획문서라도 나왔었으면 팍팍 진행이 될탠데.
동시 진행입니다. 포로토콜 정의서 만드는데. 일주일이 넘게 걸리고 있습니다.
기획문서 구경도 못한 상태에서 너무 쉽게 얘기한 오너와 본부장의 얘기만으로 문서 만들었다가
전부 재작성중이거든요. 거기다 기획이 동시 진행이라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기획문서를
가지고 말이죠.
추가로 기획문서 업데이트 되면 웹 개발자들한테만 줍니다. 코어 개발자는 기획문서가 필요없다고 보는건지
제가 이런식으로 업무 떨구지 말라고 거의 분기별로 떠들었는데. 씨알도 안먹힌거죠.
현재 마물해야하는 업무가 2개. 신규가 1개인데.
마물해야 하는 업무도 외부요인으로 정지상태 입니다.
여하튼 이런 상황에서 기획문서를 오늘 또 보면서 프로토콜 정의서 만들다가 마음의 결정이 빡 되네요.
여보다만 나으면 되겠다 싶은...
여기 그만두면 잡플레닛에 글 올릴겁니다.
C++개발자 절대 가지말라고 개발자는 많지만... 팀원도 없고 외롭게 작업하게 될거라고요.
연봉도 매우 짜고요.
댓글
4
1등 아재건달_보노뭘보노
글쓴이
노멀라이즈
아재건달_보노뭘보노 님께
아재건달_보노뭘보노
노멀라이즈 님께
2등 Butzed
2022.03.22. 14:13
2022.03.22. 14:17
2022.03.22. 14:19
2022.03.22. 14:22
1번은 몰라도 2번은 무슨일이 되었든 아사리판 될 거 빤히 보이네요.
개발과 기획이 동시진행이면 매일매일이 전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