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맥은 이제 고르기 엄청 쉬워졌네요
- Starlight
- 조회 수 993
- 2022.04.01. 13:35
선생님은 맥스튜디오를 왜 끌고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흠 제가 본문에 3090ti 명시한 것도 아니고 i9나 쓰레드 리퍼를 명시하지도 않았는데 당황스럽네요? 사실 워낙 부품가격이 올라서 3070도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그냥 맥북 라인만 봐도 국내 놋북이나 최근 인텔 놋북에 비해 가성비입니다.
X86쪽이 가성비로 이기려면 르누아르 시절 가성비가 나와야 맥 깡통이긴다고 봅니다. 여기에 감가상각이나 중고값까지 생각하면 요즘 같이 당근 활성화 된 시기에 중고값도 무시 못하는게 현실이죠
물론 한성 같은 마감 감안하고 쓰는 가성비 제품이나 vivo같은 좋은 대안은 있습니다만 뭔가 나사가 하나씩 빠져서 주력 모델 국내는 이온이나 갤북과 그램이겠죠. 이거에 비해 맥북이 가성비가 좋다고 봅니디.
무엇보다 국내 글카시장 대다수 점유율은 게임하려고 사는거지 작업용은 미비하다고 봅니다 게임 이외 목적은 대학교 연구실 쪽 수요가 아닐까요? 또는 코인용
애초에 맥스튜디오 디자인이나 유튜버나 그런분들이 사는게 아닐까요?
이고
그리고 3090ti에 그에 맞는 cpu 세트 구성하고 발열처리 당연 수냉이고 이것저것 시스템 구성 540만원 넘을텐데 말이죠. 현실적으로 국내에 있는 재고 용팔이 상대로 딱딱 맞춰도 540이상은 더 나옵니다. 사실 용팔이가 워낙 악명이라 그렇지 최근에는 해외가 더 비싸죠. 글카 cpu는 국내가 싸다고 봅니다. 보드야 가끔 연말 아마존 특가나 리퍼 잘구하면 싸겠지만 z보드 요즘 떨이도 안하고 오히려 msrp넘어서 폭리로 파는 애들이 널렸죠
그렇다고 3090ti i9 이상 쓰면서 시금치 램 쓸것고 아니고 파워도 싸구려 등급도 없는 뻥파워 쓸 것도 아니고 3090ti를 작업용으로 쓴다면 보드도 확장성 대역폭 전원부 고급 쓴 A사 시리즈 많이 쓸테고 모 쿨x 이런 곳이나 모 유툽 x쟁x이 이런분들 시스템 구성보면 차 1대값입니다
저야말로 쓰레드리퍼와 3090ti는 언급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훅 들어오시니 당황스럽네요. 댓글에 가성비를 언급하셔서 가성비 측면으로 말씀을 드린 겁니다.
맥북 시리즈 가성비가 좋다는 데엔 동의해요. m1 맥북 에어의 경우 그정도 성능대비 그 가격은 메리트가 충분하니까요. 근데 데스크탑으로 넘어오면 비슷한 성능대비 윈도우 pc와 비교할 때 별로 가성비가 있어보이지 않아서 테클을 건 겁니다.
방금 가격을 찾아보니 12세대 i9 12900k가 75~80만원정도, rtx 3090이 250만원정도 하는데, 나머지 부품도 적당히 맞추면 540만원짜리 M1 울트라의 맥 스튜디오보다 더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pc를 맞출 수 있어요. 가성비 측면으로 보면 오히려 데스크탑 맥보다 윈도우 pc쪽이 더 나아보이거든요.
애초에 애플 실리콘 맥 시리즈는 플스나 엑박 같은 특정 소프트웨어만 전용으로 사용하는 콘솔머신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근데 it 마니아 입장에서 흥미로운 구석이 많아서인진 몰라도, 어떻게든 이를 올려치려고 하는 분위기가 많더라구요. 그 표현 중에 하나가 가성비구요.
콘솔 게임기를 가성비적 측면에서 pc와 비교하는 사람 없듯이 애플 실리콘 맥 시리즈도 다용도 머신이 아닌 한 pc와의 비교는 삼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나는 맥이 주로 취급하는 영상편집 측면에서 가성비를 논한 건데?" 라고 말씀하신다면야 옳은 말씀이니 저도 할 말은 없지요. 근데 게임을 언급하셔서 굳이 말씀을 드린 거예요.
부품 일원화의 희망편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