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2,000원 넘는 비싼 라면이요

얼큰한맛으로 먹어봤는데 혹평이 많은거에 비해선 괜찮네요

그냥 무난합니다. 무난한터라 이 돈 주고 먹을 생각이 안들어서 말이죠

1,500원 짜리 신라면 블랙 컵라면 전자레인지에 돌려 처음 먹어봤을 때의 느낌에 비하면 돈값을 못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액상(?)스프 형식이라 부드러운건 바로 느껴집니다

다른 기성 인스턴트 라면들의 사나운 맛이 없으면서도 비슷한 풍미를 내는거 보면 나름 잘만든 라면 같긴 합니다

괜히 쿠팡 후기에서 어르신들이 호평하는게 아니었어요

ps. 생면발은 딱딱한 느낌이라 부셔먹긴 안좋아요

3줄 요약

1. 무난하다

2. 돈값은 못한다

3. 인스턴트라면 싫어하는 사람들은 츄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