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탄 같은 요상한 필름외에도 그게 느껴지신다니 금눈이네요. 안 좋게 보면 너무 민감해서 불편하시겠지만 막눈인 저는 그렇게 눈이 민감하년 사진 찍거나 할 때 더 잘 구별될 것 같아서 좀 부럽네요.

오히려 사진은 피사체가 없어서 거의 안 찍는 편이라 잘 모르겠는데 동영상 볼때 약간이라도 흐릿하면 찝찝합니다. 필름 가장 체감되는쪽은 터치 촉감이나 지문 유분 묻을 때 같네요. 전 폰은 소모품으로 사용한다는 마인드로 편하게 생각하는 편이고, 스크래치 심하면 액정 갈면 되고 필름이 충격 보호도 제대로 못한다고 생각하고...

대략 S8부터 필름 제거하고 썼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단점도 있네요. 저도 폰을 소모품처럼 쓰고 싶은데 때마다 딱히 이상을 못 느껴도 디플이랑 배터리 갈면서 이상하게 아껴쓰게 되더라고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