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제가 영문 Windows를 쓰는 이유
- 콜홍
- 조회 수 6950
- 2022.04.27. 12:02
밑에 윈도 + 맥이 환장한다는 글을 보고 문득 떠올랐습니다.
저는 모든 운영체제를 다 영어로 쓰다가... 한 달쯤 전에 한글로 바꿨습니다.
이젠 iOS도 애플 자체 앱이 완성도가 높아지고 애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많아져서 애플 자체 앱을 쓰는 일이 많아졌네요.
서드파티 앱들은 표시 언어를 바꿀 수 있는데, 애플 자체 앱들은 시스템 언어를 따라갑니다 ㅜㅜㅜ
게임들은 앱 안에서 언어 변경을 지원하는데 튜토리얼은 시스템 언어를 따라가는 것들이 많구요...(이럴거면 언어 변경을 왜 지원하는거죠?)
그럼에도 윈도우는 영어 그대로 쓰고 있네요.
1. 메뉴 순서가 다릅니다.
뭔가 문제가 있으면 사용자 풀이 많은 영어로 검색을 하게 되는데요..
다른 운영체제들은 대충 비슷한 위치에 있는 메뉴를 찾으면 됩니다.
그런데 윈도는 언어에 따라 메뉴 위치도 바뀝니다..
아래는 한글 윈도우인데요.
출처 : https://mainia.tistory.com/5104
메뉴 순서가 "상태 표시줄 표시" - "숨김 파일 및 폴더" 순서죠.
그리고 "알려진 파일 형식의 파일 확장명 숨기기" 밑에는 "암호화되거나 압축된 NTFS 파일을 컬러로 표시" 순서입니다.
그런데 영어로는,
출처 : https://www.thewindowsclub.com/show-file-extensions-in-windows
"Hidden files and folders" 항목 위에 "Display the full path in th title bar" 입니다.
그리고 "Hide extensions for known file types" 밑에는 "Hide forder merge conflicts" 입니다.
저는 윈도 언어팩이 용량이 큰 이유가 폰트 때문인 줄 알았는데,,, 그냥 운영체제가 바뀌는거더라구요...
2. 자모 분리 현상
맥 쓰는 분들의 큰 고민거리죠...
저도 나스로 SMB나 WebDAV도 사용 중이고 지메일도 사용 중인데요..
영문 윈도우는 조합형을 지원하기 때문에 한글이 깨지지 않습니다.
저는 윈도 언어팩이 용량이 큰 이유가 폰트 때문인 줄 알았는데,,, 그냥 운영체제가 바뀌는거더라구요... 222222222
저는 윈도 언어팩이 용량이 큰 이유가 폰트 때문인 줄 알았는데,,, 그냥 운영체제가 바뀌는거더라구요... 333
아니 조합형 저건 정말 몰랐네요
다음에 윈도우 재설치할땐 영문도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