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움직임에 떨고 있는 이통 알뜰폰 자회사…"사업하지 말란 건가"
- 프로입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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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1. 07:14
기사내용 요약
점유율, 작년 휴대폰 회선 기준 53.6%…IoT 더하면 31.5%
정부, 등록 조건에 50% 제한 뒀지만…IoT 포함 기준으로 한계
이통사 시장 지배력 전이 막기 위해 '제한' 필요 목소리
자회사 "요금 경쟁으로 시장 키웠는데…소비자 선택권 제한 고려해야"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동통신 3사및 유통점의 외국인 등에 대한 단말기 차별 지원금 지급 등 단말기유통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과태료 부과 등 시정조치안을 심의 의결한다. 사진은 29일 서울 시내 한 휴대전화 매장 간판. 2021.12.29.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이동통신 알뜰폰 자회사들이 잇딴 규제 목소리에 떨고 있다. 이통3사 자회사 알뜰폰 시장 점유율이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더 이상 가입자를 모집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면서 성장을 도모하기 어려졌기 때문이다.
3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링크, KT엠모바일·KT스카이라이프, LG헬로비전·미디어로그 등 이통3사 자회사 5곳의 알뜰폰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53.6%으로 절반을 넘겼다. 이는 사물인터넷(IoT) 회선을 제외한 휴대폰 회선 수치다. IoT 회선을 포함하면 점유율은 31.5%로 떨어진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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